싱가포르썰1 싱가포르에서 만난 어이없는 남자 썰-3 2월부터는 그렇게 자주 일하는 건 아니고 정말 주에 한두 번씩 오는데, 잊을만하면 연락 와서 짜증 나게 했다. 자기가 딴 매장으로 갈 거라니 어쩌니 하면서 결국엔 거짓말이고 학교로 돌아간 것이었는데, 나 관심을 유도하는 듯했다. 어떻게든 관심받아 보겠다고 힘쓰는 관심종자였다 툭하면 비밀 있다 하고😬 3. 명품 자랑 명품에 대해선 나는 본인 능력 되니까 샀구나 이런 생각인데, 하루는 얘가 롤렉스 시계를 산 건지 뭔지는 모르겠는데(물어보지도 않음) 끼고 와서는 동료들 관심받으면서 어깨 으쓱? 하는 게 느껴지더라. 프로필 사진도 정장 입고 시계가 빡 나온 자기 사진으로 바꿈. 개극혐. 허세가 가득한 게 아주 느껴졌음. 나랑 사이가 좋으면야 나도 가서 한마디 거들어 주겠는데 이미 나 짜증이란 짜증은 다 건드린 .. 2022. 7.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