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취업 전 꼭 알기! 월드잡플러스-해외정착지원금

해외 취업 전, 꼭 정착 지원금 확인 하세요!

해외 취업을 생각 중이시라면, 곳곳에 있는 해외 취업 정착금을 잘 알아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쓰는 글입니다.(2023년 기준)

 

직장을 구하고 싱가포르에 와서 알게 된 해외정착지원금. 너무나 슬프게도 월드잡플러스에서 진행하는 지원금은 계약서를 쓰기 전에 미리 가입이 되어 있어야지 신청할 수가 있다. 당시 싱가포르 같은 경우는, 총 700만 원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너무 아쉬웠다....😭

그래도 알아보고 내가 사는 지역의 다른 프로그램을 알게 되어서 200만 원을 받은 적이 있다.

월드잡플러스는 왜 일찍이 가입을 하지 않았는지 너무 아쉬워서, 이직을 하면 무조건 받겠노라 다짐을 했다.(아직 진행을 한다면 말이다.)

 

그렇게 해서 한 4~5년이 지나고 드디어 이직에 성공을 하고😂 합격 소식을 듣지 마자, 바로 해외정착지원금부터 알아봤다.

작년(2022)에는 600만 원이었는데, 올해 2023년부터 선진국, 신흥국 상관없이 무조건 500만 원을 지급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적어진 지원금에 조금 속상하지만, 지원금을 누가 준다는 사실만으로 다행이고 위로가 되었다.

 

취지는, 해외취업에 성공한 청년들이 취업 초기에 원활하게 현지에 적응하고 지속적인 경력개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3년은 1년에 거쳐, 세 번 총 500만 원을 지급하고, 사업기간은 예산 소진 시까지이다. 

신청을 위해서, 1차로는 취업 전, 월드잡플러스에 가입하고 이력서를 등록해야 한다!!! 

 

해외정착지원금-절차

첫 1차 증빙 서류가 많고 이후 2,3차는 괜찮은 수준.

안내 공고문을 읽어 보면 자세하게 어떻게 제출을 하는지에 대해서 나와있다.

밑의 링크를 통해 공고문을 보시고, 꼭 지원대상을 미리 확인하고 진행하시길 바라는 마음이다. 또한 본인과 가족들의 건강보험료비를 계산을 미리 해보는 것이 대충이나마 승인 여부를 짐작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https://www.worldjob.or.kr/info/bbs/notice/list.do?menuId=1000006333

 

근로계약서와 재직 증명서를 영사관 공증이나 아포스티유 공증을 마친 서류만 제출 가능하대서, 처음에는 영문도 그렇게 해야 하는 줄 알았다... 그게 아닌, 영어와 국문이 아니면 원본과 번역본을 제출을 해야 하고 공증이 필요한 것이었다. 혼자 엄청 헷갈려했던 기억이 있다. ㅎㅎ

 

한국에 있는 가족들의 도움을 받아서 서류 준비를 하고 사진으로 전달을 받았다.

 

다른 사항은 월드잡플러스 앱을 통해서 완료했고, 사진 첨부만 컴퓨터로 했다.

해외정착지원금-신청

 

2월 14일 자정에 서류 제출을 마치고는 2주 내로 검토 결과를 알려 준다는 메시지를 카톡과 월드잡플러스 앱을 통해서 받았다.(카톡알람이 앱보다 항상 빠르게 도착했다.)

그렇거니 했는데, 당일 오후 세시즈음 또 다른 메시지로 서류 승인이 됐다는 안내를 받았다.👏 이렇게 빠르게 승인받을 줄은 예상을 못했어서 엄청 기뻤다! 그리고 다음 순서인 출입국 조회 및 최종승인을 기다렸다. 2월의 마지막 날인 28일에 따악! 출입국조회가 완료되어 최종승인이 되었다고 안내받았는데 우와🙊 기다렸던 게 잘 진행이 되어서 정말 얼마나 기쁘던지! 신청일자에 따라 지급일이 다른데, 1~15일 신청자들은 다음 달 10일에 지급을 받는다 해서, 딱 뭔가 타이밍이 좋았던 것 같다. :)

 

3월 10일 오후에 통장에 지원금이 입금 된 것이 확인되었다!

 

해외정착지원금-입금

Yay 🙌

반려가 될까 걱정을 했었는데, 잘 진행돼서 너무나 다행이었다.

후에 2차, 3차 지원금도 무사히 잘 받았으면 좋겠다!